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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 시절 청춘을 함께 보낸 연극동아리 선후배들과 함께 오랜만에 뭉쳤습니다. 사회생활을 하느라 다들 바빴지만 제주도에 도착하는 순간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습니다. 첫날 숙소에 짐을 풀고 해질 무렵 곽지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. 수평선 너머로 지는 붉은 노을을 바라보며 다 함께 스크럼을 짜고 화이팅을 외쳤는데 가슴 한구석이 뭉클해졌습니다. 둘째 날에는 제주 돌문화공원을 방문해 광활한 부지 속에 전시된 제주의 문화를 관람하며 깊은 영감을 나누었습니다. 여전히 뜨거운 우리를 확인한 낭만적인 여행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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