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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월 초에 다녀온 2박 3일 커플 여행인데 아직도 여운이 가시질 않아요. 이번엔 빡빡한 일정 대신 예쁜 오션뷰 카페들을 여유롭게 투어하는 걸로 짰는데 정말 신의 한 수였습니다. 특히 해질녘 애월 해안가 카페 테라스에 앉아 바다가 붉은빛, 핑크빛으로 물들어가는 풍경을 가만히 바라보는데 가슴이 막 몽글몽글해지더라고요. 시장에서 사 온 딱새우회에 화이트 와인 한잔 곁들였던 밤까지 모든 순간이 로맨틱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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